가을이 오면 산은 단풍으로 물들며 아름다운 풍견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소나무는 여전히 푸르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 왜 소나무는 가을에 색이 변하지 않을까?" 궁금해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에 대한 궁금증을 생리적 특성이나 변화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나무 상록수 특성


소나무는 상록수이며 나무잎이 바늘모양입니다. 소나무 잎들은 겨울철에도 떨어지지 않고 생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계절변화에 적응하며 지속적으로 광합성을 하기 위해 항상 푸른색을 유지하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로로필의 역할

소나무 잎에는 대량의 클로로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클로로필은 식물이 태양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생명활동을 하는데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다른나무들은 가을이 오면 클로로필이 분해되면서 색이 변하지만 소나무는 이를 유지하기 위해 푸른 모습을 유지하는것입니다. 

수분과 영양소

소나무는 극한의 환경에서 생존할수 있도록 적응했습니다. 그래서 가을철에도 소나무는 마르지 않고 필요한 수분과 영양소를 유지하여 건강하게 자라게됩니다. 이러한 점 역시도 소나무가 가을철에 변색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안토시아닌 색소의 차이

참고로 가을에 나뭇잎들이 빨갛게 변하는것은 주로 안토시아닌 색도 때문인데요. 소나무에는 이 색소가 포함되지않기 때문에 색의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것입니다. 즉 소나무의 생리적 특성에 기인한 현상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추가팁

소나무를 건강하게 튼튼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이 좋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물을 준다면 소나무가 더욱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결론

소나무는 왜 가을에 빨깧에 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상록수의 특성과,클로로필의 지속성, 필요한 수분과 영양소 유지, 그리고 색소차이까지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사계절내내 아름다운 푸른색을 유지한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소나무를 보신다면 그들이 생명력과 독특한 특성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 꺼 같습니다.